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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덱 스펙 사용 후기

 

밸브 코퍼레이션 에서 출시된 스팀덱은 작년 말부터 사전 예약을 하고 올 2월부터 배송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 사전 예약 물건이 배송이 다 안 될 만큼 인기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정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구로 구입하는분들이 많은데 이것또한 인기가 너무 높다보니까 프리미엄이 붙어서 가격이 높다고하네요. 아무튼 스팀덱이라는 제품은 소형 피시들과 비슷한 제품인데 이 제품은 스팀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았던거라서 한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스팀을 즐기는 유저분들도 이 제품의 정발을 많이 기다렸고 한국에서는 작년 11월에 전파 인증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한국에 정발을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구로 구입하는분들이 많다고합니다. 

 

 

미국 모델이기 때문에 미국형 플러그로 되어있는데 좀 아쉬운 건 센스 있게 접거나 펼 수 없고 그냥 일체화된 플러그 모양이고 따로 뺄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c 타입으로 되어 있고 출력은 대략 45와트급 정도로 보이는데 예전에도 스팀에서 여러 가지 한국 전파 인증을 받기는 했었지만 출시를 하지않았던 케이스가 많아서 스팀덱도 정발을 한다 안 한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섣부른 판단인것같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매우 크다고할수있는데 닌텐도 스위치 정도로 생각했다면 엄청 크게 느껴질수있습니다. 스크린이 크다라기보다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조이 패드가 훨씬 큰 모습을 볼 수 있고 나머지 구성품은 따로 없고 스팀덱 본품하나랑  c타입 케이블 하나 이 두 가지밖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자세히 조금 보자면 뒤쪽을 봤을 때 r4 r5 버튼 있고 위쪽에도 풀스처럼 r1과 r2 그리고 왼쪽에도 동일하게 되어 있고요 뒤에 밸브 마크가 있고 휴대용 기기답게 볼륨 버튼이나 이어폰 그리고 c타입과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바로 켜지는데 스팀 버튼 바로 가기가 따로 있고 앞서 말했다시피 소형 pc에 속하는 제품 중 하나이고 그렇기 때문에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고 일반적인 pc os라는 느낌보다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기의 느낌이 좀 많이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팀덱 디자인

가장 먼저 이제 외관적으로 디자인을 보기에는 이러한 휴대용 기기 치고는 예쁘다라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기덕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었는데 보통 이러한 기기를 떠올리면 닌텐드 스위치를 떠올릴텐데 실제로 보면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스팀덱위에 놓고 비교를 하더라도 거의 컨트롤러 부분도 훨씬 더 크고 두께에 있어서도 차이가 꽤 크고 전체적인 부피 자체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팀덱의 무게가 669그램인데 의외로 크기에 비해 처음에 잡았을 때는 그렇게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한두시간 정도 게임을 하다보면 그때 오는 피로도가 무게에 큰 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pc 스펙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스팀에서 만든 스팀 os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완전 일반적인 pc랑은 다른 느낌이기에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pc인데 pc가 아닌 듯한 느낌을 많이 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pc라기보다 콘솔 게임기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팀에서 성능 오버레이 보기를 클릭하면 cpu와 gpu 그리고 배터리 상태를 프레임과 함께 보면서 쓸 수 있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해두었는데 밝기나 기본적인 설정들을 할 수 있는 메뉴 전체적인 경험이 진짜 피시라기보다 콘솔 게임기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좋았던점은 대부분 pc나 일반 게임기들의 경우 스피커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거나 아니면 위쪽 상단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스팀덱은 손으로 잡았을 때도 가려지지 않는 부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더라도 소리가 앞쪽에서 나온다라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사운드에 대한 퀄리티가 그렇게 좋다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 소리를 듣는 경험 자체가 되게 괜찮게 설계가 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것도 아마 게임을 굉장히 많이 해본 개발자분들이 만드셨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 기본적으로 7인치의 16대 10 비율 hd급의 해상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와 동일한 사이즈라고 보면 되는데 이 사이즈가 나름 휴대하면서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크게 된다면 전체적인 부피가 더 커지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울것같습니다. 스팀덱의 가장 큰 장점이 os에서는 스팀을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은 일반 pc와 동일하기 때문에 pc 게임을 이 휴대용 기기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스팀 게임을 이 작은 휴대용 기기에서 돌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할수있겠죠. 

 

 

그리고 아까 말했다시피 의외로 조금 아쉬웠던 건 화면 크기는 7인치 대로 이제 휴대하기 적당한 사이즈이긴 하지만 스팀덱에서 완벽 보안으로 체크를 한 다음에 여기서 나오는 게임들 이러한 게임들조차 스팀덱을 위해서 개발한 게 아니다. 보니까 실제 플레이했을 때 pc에 있는 것을 억지로 넣은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약간 보기 불편한 부분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니까 pc에서는 큰 화면으로 즐기다 보니까 ui가 최적화되어 있는데 그것을 이러한 작은 사이즈를 갖고 오니까 조금 아쉬웠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스팀os는 최적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보기에 편하지만 호라이즌으로 들어오게 되면 이러한 ui들이 너무 pc에 최적화되어 있다보니 좀 작게 보이는 듯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설정에서 조절을 해 줄 수 있지만 기본적인 베이스 자체가 pc 게임에 맞춰져 있어서 지금 보이는 설정도 꽤 작게 빈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만약 스팀들에게 호환이 된다라는 명칭을 붙였을 거면 이런 ui적인 부분들도 조금 수정해 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휴대용 기기들은 들고 다니다 보니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냐에 대한 유무였는데 결과적으로 닌텐도스 위치처럼 들고 다니면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냐에 대한 답변은 반반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 모드로 하고 나서 실행하면 락스타 게임즈에 접속을 하라고 하는데 오프라인 모드라서 연결을 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뜨고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넘어와서도 지금 나온 것처럼 온라인은 당연히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까 불가능하고 스토리로 가서도 오프라인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어에서 지금 구입하라는 문구가 뜨는 것처럼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인데도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온라인 기능이 없는 게임들은 오프라인에서도 원활히 플레이가 했습니다.

 

 

그럼 pc에서도 돌리기 힘든 고해상 게임을 어떻게 잘 돌릴 수 있냐면 앞서 말했듯 스팀덱은 pc에서 많이 사용하는 최소 fhd에서 중간 정도 된다면 얘는 hd급의 해상도를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게임들을 완전 고사용으로 즐기기는 어렵고 설정에서 좀 옵션을 많이 낮춰줘야 원활히 플레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더라도 gp의 점유율은 굉장히 높은 상태이지만 cpu는 살짝 높은 상태이고 프레임은 이러한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데 크게 무리가 없을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까 hd 해상도의 옵션을 타협한다면 지금 스팀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을 그나마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pc에서 즐기는 고사양 게임을 이러한 휴대용 기기에서 돌린다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그래픽의 차이가 워낙 크다 보니 괴리감이 좀 느껴진다라는 게 단점이랄까요.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처럼 스팀도 독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독에 연결했을 경우 티비에 물려서 게임을 할 때 해상도가 조금 더 증가하긴 하지만 스팀덱 독은 따로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성능에 대한 개선은 없다고합니다. 

 

 

스팀덱은 뒤쪽에 있는 흡입구를 통해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부에서 쿨링을 한 다음 위쪽으로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프로세스가 중간에 있다보니 게임을 즐길 때만큼은 발열체감이 거의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긴했습니다. 그리고 조작성은 마치 이제 닌텐도 스위치를 떠올리듯 조이스틱이 양쪽에 존재하고 버튼도 여러 가지가 존재했는데 듀얼 센스나 엑스박스 컨트롤러처럼 위쪽에도 버튼이 2개씩 있고 심지어 뒤쪽에도 누르는 버튼이 양쪽에 있었는데 게임 플레이를 했을 때 아날로그 스틱의 느낌이 되게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다른 것은 크게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데 터치를 할 때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그 진동 피드백이 괜찮게 느껴졌지만 화면을 터치했을 때는 조금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의외로 발열이 느껴지지 못하는 터치를 할 때 발열은 꽤 크게 느껴지는 편이었고 게다가 정전식 터치라고하지만 감압식 터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손에서 힘을 빼거나 각도가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터치가 안 되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 걸 봐서는 터치는 조금 구리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동 모터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터치 패드를 컨트롤 했을 때 진동이 조금 느껴지기는 한데 이것도 게임에 따라 지원하는 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레드리를 플레이했을 때 돌을 넘거나 암벽을 넘을 때 이때는 진동이 느껴지지만 플스로 레드리를 즐겼을 때 진동이 굉장히 좋았는데 얘는 그러한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진동이 있더라도 그 정도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 느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는 점 때문에 진동에 대한 경험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대신 좋았던 점도 있었는데 절전모드로 들어갔을 때 다시 절전을 풀고 나서 게임을 재개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닌텐도 스위치나 다른 휴대용 콘솔에 비해서는 굉장히 빠른 속도였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40 wc를 탑재했는데 레드리를 즐긴다면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수준 그리고 gta 온라인을 최 옵션 hd급 해상도로 세팅하고 밝기랑 음량을 최대로 했을 때 30분 정도 즐기니까 30% 정도 소모되는 배터리 타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휴대용 기 완전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실제로 며칠간 사용해 본 결과 장거리를 이동하는 게 아니라면 야외에서는 환경적인 요소들로 인해 생각보다 길게 플레이 할 시간이 없다보니 야외에서 배터리가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스팀덱 첫 인상에 대해 요약을 해보자면 닌텐도 스위치 같은 휴대용 기기라는 느낌보다는 노트북과 같은 pc를 휴대용 게임기 포지션으로 압축해서 만들었다는 인상이 강했고 장점이라면 역시 스팀 게임을 많이 즐기시는 유저분들이라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고 의외로 gt이나 레벨이 2 같은 위의 콘솔 게임을 휴대용으로 돌릴 수 있는 장비가 많지 않은데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기이기 때문에 매우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게임 선택 또한 콘솔 게임기처럼 느낌을 많이 주려했고 편의 기능들도 많이 만들어 놓았다는 점과 가성비도 괜찮은편이었는데 다만 현재 스팀덱의 경우 미국에서 정발되어 있는 기계고 이베이만 들어가더라도 프리미엄이 붙어서 굉장히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구입할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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