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엘지 그램 360 노트북 스펙 정보

 

lg 그램 360은 이름처럼 화면이 360도 회전하고 터치 스크림과 필기를 지원해서 태블릿처럼도 활용할 수 있는 그램인데 특히 투인원 제품이 필요하셨던 분들이나 단순 사무용이 아니라 필기나 드로잉도 같이 할 수 있는 제품 멀티필 작업 용도의 랩탑이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잘맞는 노트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lg 그램이라고하면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인데 그램 360도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깔끔한 디자인인데 가장 자리 부분에 보시면 모서리 부분이 반듯하게 커팅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올해 나온 그램 360은 색상이 좀 다양하게 나왔는데 사이즈에 따라서 색상이 조금씩다르고 16t90q 모델은 옵시디안 블랙과 커트 실버 그리고 14t90 q 모델은 옵시디언 블랙과 로파즈 그린 라벤더 펀치 색상이 있습니다. 14t 90q 모델에서는 토파즈 그린이랑 라벤더 펀치 색상이 좀 흔치 않은 색상이기도 하고 실물평도 나쁘지 않은데 무난하게 블랙이나 실버로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겠지만 새로운 색상이 나왔으니까 여러분도 실물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면 더 좋을 것습니다.

 

lg 그램360 스펙

16t90q 모델은 가로 356 6ml 세로 2040 48.3mm에 약 1.7mm 두께입니다. 역시나 여전히 슬림한 모습이고 얇지만 튼튼한 노트북의 대명사였지만 아무래도 이 모델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40 1.6cm의 대화면 사이즈에 점점 성능이나 기능이나 내구성 면에서도 욕심을 많이 내고 있어서인지 이제는 그램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1킬로그램이 훌쩍 넘어가기는 합니다. 사실 그램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그램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경량화된 노트북이다라는 아이덴티티를 엄청 잘 보여주는 이름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그램들은 이제 여러 가지 용도에 맞춰서 화면 크기도 막 커지고 이러다 보니까 이 모델도 약 1.48kg입니다. 그래서 휴대성이 정말 중요하신 분들은 16t90q 모델 말고 1.2kg 정도 되는 14t90q 모델이나 그램 360이 아닌 더 가벼운 일반 그램 모델로 알아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대각선 길이 40.6cm 크기의 ips lcd가 들어갔는데 wqxga의 높은 해상도에 dcip3 99% 색재현율을 보여주고있고 정말 그냥 문서 작업 용도로만 쓰는 가성비 랩탑들 보면 색재현율이 굉장히 떨어지고 해상도가 떨어지고 이런 문제가 있어서 오래 보면은 눈이 되게 피곤해지는 그런 제품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단순히 문서 작업 용도로만 나온 게 아니다보니 미디어 소비용도로도 쓰고 펜이나 pc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크리에이티브한 영업하실 분들을 위해서 나온 멀티용 제품이다보니 디스플레이에도 꽤나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태블릿은 훨씬 더 가까이에서 화면을 보면서 직접적으로 손이나 펜을 닿으면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낮거나 청색광 소자가 조금 크게 나왔고 이렇게 나온 제품들은 조금만 사용하다 보면 금방 눈이 피로해지는데 비해 이번 엘지그램 360은 그런 문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아쉬운 점 딱 두 가지가 있다면 이 모델은 일반 그램과는 다르게 롱 글레어 코팅 버전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글레어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약간 빛반사가 좀 있습니다. 그런 점이 좀 아쉬웠고 두 번째는 개인적으로 화면 밝기가 좀 아쉬웠는데 적당히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괜찮았지만 밝게 주광이 내리쬐는 시간대에 창문가에서 사용을 할때는 화면 밝기가 좀 더 높았으면좋겠다라는 아쉬움이 좀 들긴했습니다.

 

그리고 화면 비율이 16 대 10이라서 세로로 조금 여유가 있어서 문서 작업할 때나 웹 서핑할 때 확실히 좀 위아래로 보여지는 정보들이 많으니까 덜 답답했고 태블릿 모드로 해놓고 필기할 때도 가로로 필기를 해도 괜찮고 세로로 필기를 해도 괜찮고 그리고 또 한쪽에는 영상 띄워놓고 한쪽에서는 필기하기에도 화면 비율이 적당하게 나뉘어서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램 360 알아보시는 분들은 이걸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과연 이 제품을 정말 태블릿처럼 쓸 수 있을까 태블릿도 갖고 싶고 노트북도 갖고 싶은데 이걸로 어느 정도 둘 다 만족 시킬 수 있을까

 

실제로 쓰다 보면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기능은 바로 딱 세워서 쓰는 텐트 모드입니다. 흔히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을 하다가 식사를 하게 되면 노트북 자판에 음식물이 튀거나 할 수 있어서 신경이 쓰이는데 그램 360은 그냥 노트북으로 업무 보다가도 동영상 시청을 하고싶을때는 그냥 뒤집어서 보면되니 키보드에 음식물이 묻을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공간 절약도 돼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은 세워놓기 위해서는 거치대나 케이스 같은 게 따로 필요한데 이제품은 거치대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그냥 세워놓고 쓰면 되니까 훨씬 간편했습니다. 그리고 힌지 부분이 좀 약하면 제대로 고정이 안 돼서 좀 위험할 수도 있는데 그램360은 좀 넓게 세워놔도 되고 바짝 세워도 되고 여러 각도로 세워놔도 보정이 꽤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서 미팅을 하면서 뭔가 자료를 같이 보거나 이럴 때도 자료를 보면서 동시에 타이핑을 하거나 트랙패드로 조작을 하거나 해야 될 수도 있는데 그럴때는 그냥 딱 펼쳐놓고 사용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역시 그램 360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필기를 해봐야하는데 태블릿 모드에서 얼마든지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필기도 해봤는데 확실히 대화면으로 멀티테스킹을 하다보니까 기존에 11인치 13인치 이런 크기의 태블릿으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또 완전 대화면으로 강의도 크게 보고 필기도 넓게 하고 이런 점에 있어서 좀 색달랐어요. 그리고 화면을 돌리면 자동으로 가로세로 모드 전환이 돼서 세로 모드로도 필기를 할 수가 있고 필기할 때 손으로 터치하는 부분은 터치를 막고 싶을때는 펜세팅으로 들어가서 펜사용시에 다른 터치는 무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걸 켜서 사용하시면 팝 리젝션 기능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lg 그램 360에 쓸 수 있는 와콤펜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데 펜이 너무 얇거나 가볍지 진짜 묵직한 볼펜처럼 생겨서 필기를 할 때도 뭔가 실제 볼펜을 쓰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고 기본적인 필기 앱이나 드로잉 앱 이런건 좀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램 360에서는 아예 와콤과의 협업을 통해서 와콤 전용 소프트웨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필기용앱으로는 와콤 노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와콤 노트에서 보시면 다양한 팬이나 도구들도 지원을 해주고있고 작성한 노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렬 방식으로 정리를 해놓고 관리를 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잉크 to 텍스트라고 해서 요즘엔 이 기능이 필수라고할수있는데 필기 내용을 텍스트로 인식해서 바로바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들어가 있지만 텍스트로 변환했을 때 글씨체에 따라서 완벽하게 변환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는점은 참고하면 좋을것같습니다. 변환한 텍스트는 txt 파일로 저장할 수있고 필기한 장면 그대로 pdf 등 여러 파일 형식으로 저장해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나 에버노트 같은 다른 윈도우용 필기앱도 사용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될것같습니다.

 

 

드로잉 앱으로는 뱀부 페이퍼라는 게 있는데 애플 스토어에 있는 드로잉 앱들 중에서도 이미 랭킹 상위를 기록하고있어서 유저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드로잉앱이라고하는데 노트 설정에서 보면 커버도 바꿀 수 있고 무엇보다 속지 종류를 선택을 할 수가 있어서 여기다가 필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로줄 속지나 모눈종이 속지 같은 거를 활용해서 그냥 바로 필기 노트로 사용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게 또 좋은 점이 펜도 여러 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샤프펜이나 형광펜 같은 브러시도 있고 연필도 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세게 누르면 진하게 나오고 흐릿하게 살살살 쓰면 명함도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크레파스 브러시를 사용하면 좀 더 진하게 굵게 쓰거나 혹은 옅게 사용가능하고 붓펜은 수채화를 표현할 때도 좋습니다. 꼭 드로잉 앱이라고 해서 드로잉 용도로만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진도 추가할 수 있는데 이미지 파일 가져오기를 눌러서 가져올 이미지를 선택을 한후 크기도 조절을 해서 다양하게 활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 그램360 16t90q 모델에는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있는데 인텔 12세대가 확실히 이전 세대에 비해서 성능이 향상된 것은 이미 많은 테스트 결과를 통해 입증이 되었죠 하지만 사양을 따지면 게이밍이나 영상 편집 같은 용도로는 적합하지않고 사무용 노트북 중에서도 고스펙의 투인원 콘셉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램은 8gbit 또는 16gb이트 옵션이 있고 lpddr 5 듀얼 채널 메모리가 탑재었고 ssd는 256g 바이트 또는 512g 바이트 옵션이 있는데 대용량 1k바이트 이상이 필요하신 분들은 기본 옵션이 없는게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뒷판을 열어보니 저장 장치는 확장 슬롯이 있었는데 용량 확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가해서 사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ssd는 mbem이 제너레이션 4 ssd가 이것도 마찬가지로 기존 1월 출시 제품인 16g95p에 비해서 약 2배 가량 속도 개선이 있었습니다. 랩탑들은 아무래도 새 프로세서가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까 짧은 시기 안에 계속해서 리뉴얼이 되기도 하는데 그램 360도 1월에 제품이 한 번 나왔다가 3개월 만인 4월달에 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거라 프로세서나 램 ssd에서 다 좀 유의미한 변화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1월에 구입하셨던 분들은 조금 마음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포트 구상 같은 경우에는 제품 두께에 비해서 좀 다양하게 넣어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usb 3.2 2세대의 포트 1개 usb 4에 3세대 c타입 포트 2개 usb pd 겸 인텔 선더몰트 포트 하나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로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넣어주려고 노력한 게 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c타입 포트가 겨우 2개인 건 좀 부족하다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램 360에 또 유용한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pc 무버 프로패셔널이라고 해서 기존에 쓰던 pc의 파일이나 프로그램들을 빠르게 가져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램을 처음 구입하시면 우선 이 pc 무버 프로패셔널부터 실행해서 기존에 쓰던것들을 빠르게 옮겨와서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고 그리고 두번째로 프레이치디 해상도의 적외선 웹캠을 이용한 기능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걸로 얼굴 인식 로그인이나 화상회의를 할 수가 있고 lg 글랜스 바이 미라 매트릭스라는 신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보안에도 이용을 할 수가 있는데 lg 글랜스 바이 밀러 매트릭스 요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해서 웹캠으로 사람의 얼굴 눈 시선을 감지할수있어서 부재시 화면 자동 잠금이라고 해서 사용자가 카메라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화면이 잠금 처리되고 타인이 화면을 볼 때는 경고 알림이라고 해서 사용자 뒤에서 다른 사람이 화면을 응시하면 이걸 감지해서 경고 알림을 띄워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만약 경고 알림이 너무 부담스럽다 싶으면 타인이 화면을 볼 때 자동 흐림 처리 기능이라고 해서 쳐다보면 노트북 화면을 자동으로 흐리게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보안 용도들 말고도 미디어 재생 중에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일시정지하고 다시 돌아오면 이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도 편리한것같고

 

lg그램360 후기 마무리

그리고 아쉬운점은 첫번째로 와콤펜을 기본 제공품으로 주기는 하는데 노트북 어디에도 수납할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그냥 보관을 해야 되기에 필통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필통에다 쏙쏙 넣어가지고 다니면되겠지만...그리고 그램 360에는 디스플레이 논글레어 옵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빛반사가 되는편이라 혹시 글레어 패널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니 마크5 헤드폰 후기

맥북에어 2022 m2 후기

 

댓글